날마다 새로운 그림



아르간 오일 지름신이 강림하사...



Aura Cacia, Organic, Argan Oil, Rejuvenating, 1 fl oz (30 ml)
$10.78

오일 보습법 퍼진 이후로 오일을 많이들 쓰는 것 같은데...
아르간 오일 좋은 점은 말해봤자 입 아픈 일 아닌가?

그냥 오일을 고를 때 사람 고민스럽게 하는 부분들 해소가 될까해서 적어두자면...
  1. 오일 종류별로 나눠볼 때 비싼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. 좋은 점+생산량. 아르간 오일은 용량 대비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다. (그렇다고 해서 몇만 원씩 하지 않는다. 이 제품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 선이다.)
  2. 아르간 오일은 다 모로코 산이야! 괜히 모로코에서 왔어요 강조하는 거에 홀딱 넘어갈 필요 없다.
  3. 유기농 아닌 걸 찾기가 더 어려워! 그냥 사라.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걸로 사면 더 좋고.
  4. 성분표를 잘 보자. 아르간 오일이 몇% 들어갔는지를 잘 보자. 여러 오일 섞어놓고서 '정말 피부에 좋은 아르간 오일이 들었습니다!'라고 하는 걸 고르면 곤란~ 왜 그렇게 팔겠어? 쌀 오일, 해바라기씨 오일이나 기타 등등 싼 오일에 비해서 아르간 오일 단가가 매우 비싸서 그렇다. 
  5. 피부에 발랐을 때 너무 기름질 것 같지만, 아르간이나 호호바같은 가격대가 좀 있는 오일은 그렇지 않다. 피부에 좋은 점 따지지 않고 그냥 산뜻하게 발리고 보습만 되는 걸로 충분하다면 100ml에 3~4천원하는 싼 오일이 다양하게 있으니, 그런 건 비누 재료 파는 곳에서 사면 된다. 수입해와서 소분해서 팔고 있다. (단 만약 여기서 에센션 오일도 같이 산다면 등급이 뭔지 정확하게 확인하길. 주 고객층인 수제비누 만드는 이들이 찾는 걸 팔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, 비누용 에센셜 오일하고 버너에 가열용으로 쓰는 아로마 테라피용하곤 등급이 다르다. 더 높은 등급은 향수에 쓰인다. 이 등급은 비싸서...ㄷㄷ 귀한 오일은 아예 시중에 없어..;)
  6. 얼굴 보습용으로 사려면 개인적으로는 아르간 오일 제일 추천한다. 바디용으론 호호바 오일도 충분하다(못해 넘친다)고 생각한다. 
  7. 바디용으로 쓴다해도 여러 개 섞고 좋은 향 첨가해둔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호호바 오일 단품을 구매하는 게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. (호호바 오일 사서 거기다 에센셜 오일 직접 첨가하면 되잖아~) 그리고 가격면에서 이득이다.

개인적인 활용 방법: 아이크림 대신 눈가에 아주 소량 톡톡 발라보삼~

아참... 이거 배송 받았을 때는 얼어서 허~옇게 굳어서 왔다. 상온에 두면 저렇게 멀쩡해지니 혹시 그런 상태로 받았다고 해도 놀라지 않길. 오일이 얼 만큼 그 때가 그렇게까지 추운 건 아니었는데..화물칸에 온도가 매우 낮은 데가 있는 거 아닐까 싶기도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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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marmalade 2012/06/23 22:40 #

    아르간 오일 좋죠!ㅎㅎ
    아무래도 요즘 날이 더우니까 일부러 냉장보관을 하지 않았을까요?
  • alcoholism 2012/06/24 13:19 #

    제 설명이 너무 짧았어요, 이거 살 때 2월이었거든요..ㅎㅎㅎ^^ 아마 날씨+화물칸 때문이 아니었던가 싶어요.
    오일은 상온 보관이 제일 낫지요, 냉장보관하면 굳어서 쓸 때마다 상온에서 녹여야하니까요. 밀봉만 잘 되어 있으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게 맞는 방법일 거예요, 무엇보다 소량 사서 빨리 쓰는 게 제일 좋구요!
  • 레니스 2012/06/24 14:08 #

    시중에서 파는 에센셜오일은 수입완제품은 높은등급이라 괜찮습니다. 독일 노이몬트, 아로마세이버에서 팔고있는 영국 앱솔루트 사 것이 유명하고요. (아르간여기서도 구매가능합니다) 에센셜오일은 원래 유기농 등급이 최고이고 그 다음이 테라피 등급인데...; 비누등급이 가장 낮은거구요; 언급하신 테라피용은 그냥 희석된 가짜 에센셜오일 같네요..이런건 향기치료에 사실 별 효과가 없답니다.. 그냥 방향제 용도같은거져...
  • alcoholism 2012/06/24 14:32 #

    같은 말씀 하시는데요?ㅎ 제가 말씀 드린 게 비누재료 파는 곳에서 파는 에센셜 오일이 비누등급인 경우가 종종 있다는 거죠. 희석된 건 아니었지만, 따로 용도 표시 없어서 테라피용으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, 따로 자체적으로 포장해서 파는 그런 건 비누 등급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. (개인적으론 근데 바디 오일에 첨가하는 정도라면 굳이 비누용 못 쓸 건 없다고도 생각하지만요) 어차피 노이몬트, 앱솔루트 같은 브랜드의 완제품은 제조사나 수입업체에서 표시를 확실하게 하니까 착각하고 살 일이 거의 없죠..
  • 레니스 2012/06/26 11:18 #

    아 제가 모발로 급하게 읽다가 오히려 착각을; 워낙 에센셜오일이 잘못알려진게 많다보니 성급햇네요 죄송합니당 ^^;
  • alcoholism 2012/06/28 12:05 #

    제 글이 곁가지로 많이 흐른 탓이에요...ㅎㅎ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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